최후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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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하늘 나라에 대해 말씀하셨어요.
“예수님, 저희도 하늘 나라에 가고 싶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이 모든 천사들을 거느리고 와서 영광스러운 왕좌에 앉게 되면
모든 사람들을 불러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갈라놓듯이 그들을 갈라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자리잡게 할 것입니다.”

“예수님! 어떻게 두편으로 가르시나요? 오른편과 왼편에는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나요?”

 

“그 임금은 자기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니 와서 이 세상을 처음 만들 때부터 여러분를 위해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세요.”

“예? 저희가요? 어떻게 저희가 하늘 나라를…”

“여러분은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해주었습니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혔을 때는 찾아주었지요.”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배고프실 때 잡수실 것을 드렸고 또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어요?”
“또 언제 나그네가 되셨고, 언제 헐벗으셨거나, 어디 아프셨어요? 그리고 저희가 찾아가 뵈었다고요?”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입니다.”

“그렇다면,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그렇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이럴 것입니다.
이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에 들어가라.
너희는 내가 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지 않았고,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으며, 또 병들었을 때나 감옥에 갇혔을 때에 모른척하였다.”

“주님, 억울합니다. 주님께서 언제 굶주리고 목마르셨으며, 또 언제 아프셨습니까?
언제 감옥에 갇히셨기에 저희가 모른 체했다는 말씀입니까? 저희가 설마 주님께 그랬을리가…”

“똑똑히 들어라. 여기 있는 형제들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 곧 나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다.”

여러분,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림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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