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 일꾼과 품삯

마태 20:1-16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YZtASmw1yho

예수님은 하늘 나라를 설명해주셨어요.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찾아 아침 일찍 나갔습니다. 그는 일꾼들을 만나 하루 품삯을 돈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지요. 주인은 아홉 시쯤 다시 나가서 장터에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당신들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시겠소? 그러면 일한 만큼 품삯을 주겠소.”
“그들도 포도밭으로 일하러 갔습니다.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포도원 주인은 나가서 똑같이 했지요. 오후 다섯 시쯤 다시 나가보니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었습니다.”
“왜 당신들은 하루 종일 일은 안 하고 이렇게 빈둥거리며 서 있기만 하오?”

“아무도 우리에게 일을 주지 않습니다. 우리도 일을 하고 싶습니다.”
“당신들도 내 포도원으로 가서 일하시오.”

“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했습니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사람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사람들에게까지 차례로 품삯을 치르게.”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일꾼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맨 처음부터 일한 사람들은 당연히 품삯을 더 많이 받겠거니 했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밖에 받지 못했습니다.”“이 보시오. 주인 양반! 아니 막판에 와서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저 사람들을 온종일 뙤약볕 밑에서 수고한 우리와 왜 똑같이 대우하십니까?”
“이 보시오. 내가 당신에게 잘못한 것이 무엇이오? 당신은 나와 품삯을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지 않았소? 나는 마지막 사람에게도 당신에게 준 만큼의 삯을 주기로 했소. 내 것을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잘못이오? 내 후한 처사가 왜 거슬리시오? 당신의 품삯이나 가지고 가시오.”

“이와 같이 하늘 나라에서는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것입니다.”

 

그림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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