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마태 22:15-22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SFRc9KtxQxg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모여서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트집잡을까 궁리했습니다.
“저 예수를 어찌하면 되겠소?”

“말하는 걸 들어보면 트집잡을 만한 것이…아! 이러면 어떻겠소?”
그들은 자기 제자들을 불러 헤로데 당원 몇 사람과 함께 예수님께 보냈습니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진실하신 분으로서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꺼리지 않고 하느님의 진리를 참되게 가르치시는 줄을 압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이런 위선자들, 어찌하여 내 속을 떠보는 것이오? 세금으로 내는 돈을 보시오.” 그들이 데나리온 한 닢을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물었어요.
“이 초상과 글자는 누구의 것입니까?”
“카이사르의 것입니다.”

“그러면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리면 됩니다.”

“들었지? 우리 선생님은 예수님한테 안 돼.”

“그러게. 저렇게 놀라운 분인데, 선생님은 왜 그렇게 트집을 잡으시는 걸까?”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감탄하며 예수님를 떠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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