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고치신 예수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파르나움으로 갔어요. 예수님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다른 율법학자들과 다른데?”
“맞아. 뭔가 쉽게 설명하는데 또 진지해. 재밌었어.”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고 마음에 와 닿더라고. 신기하네.”

그 때 악령 들린 사람 하나가 회당에 있다가 소리쳤어요.

“나자렛 예수님, 어찌하여 우리를 간섭하시는 것입니까? 우리를 없애려고 오셨습니까?
나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께서 보내신 거룩한 분이십니다.” 

“입을 닫고 이 사람에게서 나가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악령은 큰소리를 지르고 떠나갔습니다.

“아이고 깜짝이야. 이게 어찌 된 일이야?”
“예수님 명령에 악령들이 도망가네!”
“예수님, 정말 대단한 분이다.”

사람들은 서로 수군거렸어요. 예수님의 소문은 금방 온 나라에 퍼졌습니다.

 

연중4주일 말씀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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